5월 19일 도꾜에서 진행된 사협공개쌔미너「동아시아에서 본 일본」가 로동신문 5월 24일호에 소개되였다. 여기서 그 기사를 전재한다.
《일본은 어디로 가는가》도꾜에서 공개토론회
재일본조선사회과학자협회의 주최로 《동아시아에서 본 일본》이라는 주제의 공개토론회가 19일 도꾜에 있는 쥬오대학 스루가다이기념관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김화효 재일본조선사회과학자협회 중앙상임이사회 회장과 동포사회과학자들, 총련일군들, 일본시민들이 참가하였다.
통일평론사 부사장 리동기, 도꾜화교총회 부회장 진경민, 도꾜조게이대학 교수 마에다 아끼라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지금 일본에서는 전댕전야를 방불케 하는 우경화, 파쑈화, 군국화가 모든 분야에서 다그쳐지고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아시아나라들과 인민들로 하여금 《일본은 어디로 가는가》하는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일본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발맞추어 《랍치문제》를 집요하게 들고나와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을 그 어느때보다 로골적으로 감행하는 한편 《북의 위협》을 구실로 《유사시》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헌법개악을 다그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이것은 일본반동지배층의 침략야망이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닐본의 죄행에 대해 구체적인 자료를 들어 까밝혔다. 그들은 일본이 전쟁의 길로 나갈것이 아니라 아시아나라들과의 관계를 개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것이 일본의 리익에도 부합되며 아시아의 평화에도 기여하는것으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사협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