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 미국을 비난/사협중앙 리영수회장 담화

북남고위급긴급접촉으로 모처럼 마련된 공동보도문리행을 공공연히 방해해나서고있는 미국의 비렬한 책동은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미국의 백악관과 국무성, 국방성관계자들과 소위 《대조선전문가》들은 지금 저마끔 나서서 《북은 약속을 어긴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두고보아야 한다》고 떠들어대는가 하면 《북의 10월도발설》을 여론화하면서 미국본토의 미륙군의 특수전무력까지 남조선에 들이밀어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격화시키려고 획책하고있다.

미국은 력사적으로 북남사이에 관계개선의 분위기가 조성될 때마다 남조선당국에 압력을 가하여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에 제동을 걸어왔다.

결국 이번에도 미국은 북남고위급 긴급접촉 공동보도문이 발표된데 대하여 《환영》한다고 해놓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그 리행에 제동을 걸고있다.

미국의 이 기만적이며 위선적인 정체야말로 미국이 조선반도평화와 통일을 한사코 저지반대하는 장본인이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어렵게 마련된 긴장완화국면을 깨뜨리고 북남관계개선을 방해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뜻깊은 올해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기어이 열어나가는데서 자신의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다.

201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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